본문 바로가기

리스크

(2)
QA 단상 - "날 떠난 당신이 행복하길" 완벽한 테스트를 수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때론 급하게 배포가 필요하고, 앞서 개발자들이 충분히 테스트했으니 굳이 QA를 거치지 않고 바로 배포하는 상황도 있다. 머리로는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판단해도, 마치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이젠 너 없이도 살 수 있어’라는 말을 하는 것 같은 서운한 감정이 먼저 들 때가 있다. ‘니가 날 떠나서 행복할 것 같아?’ ‘이렇게 배포해서 라이브에서 이슈가 터지지 않을 것 같아?’…라는 말이 입안에 맴돌지만, 차마 입밖에 내지는 못하고 우물쭈물하기 십상이다. 살다보면, 일을 하다 보면, 이런 일도 생기기 마련이다. 마음은 아쉽고 서운하지만 머리로 냉철하게 상황을 판단하고 다음에는 이런 일을 가급적 겪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다. 왜 지금은 품질보다 배포가 우선되어야..
리스크 기반 테스팅에 대한 몇 가지 단상 1. 사용성 측정을 어떻게 할 것인가? o 메트릭을 정해놓고 1부터 5까지의 점수를 줘서 평균내는 방법 o QA나 개발자가 평가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o UX(User eXperience) 팀과 같은 전문가가 있어야 한다(특히 게임과 같은 Customer Target 도메인에서) 2. 테스트 계획 단계에서 리스크 분석이 수행되고 그 결과는 프로젝트의 이해당사자들에게 공유 및 승인되어야 한다. 3. 잔존 리스크(Residual Risk): 테스트 종료 시점에서 아직 해결되지 않은 버그들 역시 잔존 리스크로 봐야한다. -> These should be reported through test result report! 4. Severity Integrity Level(안전 무결성 수준) 5. 위험에 대한 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