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운동보다는 일이 먼저!!!
장모님 생신에도 일단 농구장으로 향하고 처가집으로 갔던 내가, 동호회 1년 개근상에 빛나는 내가, 일주일 중
가장 소중한 시간이 농구 코트에서 보내는 2시간 동안이라고 자부하고 있는 내가!!!
그런 내가 화요일 7시가 넘도록 농구장이 아닌 사무실에 있어야 했던 건 목구멍이 포도청
무엇보다 일이 먼저였기 때문이다.
하는 일의 특성상 언제 어디서 일이 터질지 모르고, 또 그것을 검증하고 테스트 해야 하는 일이라는 것 역시
언제 어떻게 벌어질지 아무도 모른다.
하필이면 가장 즐거운 일을 하러 가야 하는 시간에 일이 터진 게 안타깝기 그지 없는 일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역시 목구멍이 포도청 일은 일.
다행히 확인해 주어야 할 사항이 크게 문제가 없었던 지라 1시간 안에 일을 마무리하고 농구장으로 향할 수 있었다.
물론 일이 먼저이기는 하지만, 제발 농구하러 가는 화요일 저녁 시간만큼은 피해서 일어나주면 안될까?
2. 오 남는 체력!!!
평소보다 한 시간을 덜 뛰게 되니 오히려 체력이 남아돈다.
모든 기술은 체력을 기반으로 나오는 법.
평소보다 공격이나 수비가 훨씬 잘 되었던 거 같다.
(사실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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