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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ketball diary (6)
2009년 3월 3일 Basketball Diary

1. 스핀이 걸리지 않는 날 던지는 슛마다 림을 돌다가 돌아나온다. "비비디 바비디 부"라도 외쳐야 하는 건가? 2. 어정쩡해진 스타일 몇 주째 속공이 성공하고 있다. 예전 나의 스타일에 익숙하던 사람들이 '저 사람은 속공이 없어!'라고 생각해서 오히려 쉽게 성공이 된건지도? 슈터에서 인파이터로 스타일을 좀 섞어보려고 하다보니 쉽지 않다. 효율적으로 공을 드리블하는 시간이 거의 없고 어정쩡해진다. 둘 다 하기엔 이제 너무 나이가 들어버린건가? 3. 지극히 불안한 점프슛 림과 가까운 거리에서 드리블 -> 점프슛으로 이어지는 패턴의 슛 성공률이 낮아졌다. 체공시간이 모자라기 때문. 너무 빨리 떨어지니 손목에 공이 올라붙어 있을 시간이 없다. 그러면서 급하게 공을 던지니 스핀이 제대로 들어 가지 않고 포물선도..

일상/BasketBall Diary 2009. 3. 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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