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레션 다시 생각해보기 – 파트 5: 테스팅 미션을 결정하라 프로젝트의 리그레션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Sensible approach)”을 선택하고 수행해야 한다. 여러 가지 다양한 예방책과 함께 유닛 레벨에서 자동화 테스팅을 수행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있다면, 이 프로젝트에서 테스터들이 수행해야 하는 일은 명백하다. 바로 버그를 찾아내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프로젝트에서는 이런 상황이 꿈 같은 일이다. 모든 프로젝트에 이 방법이 적합한 것도 아니다. 또한 모든 변경사항에 대해 리뷰가 필요한 것도 아니다. 더구나 발생하는 모든 변경사항에 대해 코드를 리팩토링 하는 것은 비합리적이기까지 하다. 정적 분석은 때로는 성가신 일이 되기도 하고 튜닝에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리그레션 다시 생각해보기 – 파트 4: 리스크 테스팅에서 잘못된 점은 무엇인가? Anne-Marie Charrett 는 그녀의 포스트 “새로운 리그레션, 리세션 테스팅(Recession Testing is the new Regression Testing)”에서, 리그레션 테스트가 너무 자주 수행된다는 것에 대한 불만을 나타냈다. 이는 거의 모든 테스터들이 가지고 있는 불만이며, 이런 불만이 제기된다는 것 자체가 분명 여기에 어떤 문제가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리그레션 리스크를 완화시키기에 앞서, 우선 리그레션 테스팅에서 잘못된 점은 무엇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우선 ‘리그레션 테스팅’이라는 단어를 통해 내가 의미하고자 하는 바를 명확하게 짚고 넘어가자. 여기서 말하는 블랙박스 리그레션 테스팅은 ..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새로운 리그레션, 리세션 테스팅”의 내용에 대해 여러분들이 의미있는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k16wire 님께서는 ‘리세션 테스팅이라는 개념이 리그레션 테스팅을 효율적으로 하자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는 것인지’를 궁금해 하셨고, 팀 블로그 누가바닷컴에서는 junhyungjin 님께서는 ‘글쓴이가 리그레션 테스트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인지, 아니면 그것을 수행하는 방법이 문제라는 것인지’라는 질문을 하셨습니다. 이 질문들을 원 저자인 Anne-Marie Charrett 에게 메일로 전달했습니다. 각 항목들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설명을 추가해 주었기에 원문과 함께 번역해서 포스팅 합니다. 1. 리세션 테스팅이라는 개념이 리그레션 테스팅을 효율적으로 하자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는 것인..
리그레션 테스팅에 대한 Iain McCowatt 의 글을 번역하던 중, 그가 참여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테스팅 팀 블로그인 Maverick Tester 에 올라온 "Recession Testing is the new Regression Testing"이라는 글을 소개하고 있어 따로 번역해서 올립니다. 이 포스트의 저자인 Anne-Marie Charrett 는 이 글에서 리그레션의 비효율성을 지적하고, 좀 더 효율적인 리세션 테스팅(Recession Testing)이라는 개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기존 소프트웨어 테스트 라이프 사이클 중에서도 가장 많은 업무량이 필요하고, 또 그로 인해 자동화의 필요성이 가장 많이 제기되어 왔던 리그레션 테스팅에 대해 리스크 기반 테스팅의 개념을 대입해 색다른 시각을 제시하..
리그레션 다시 생각해보기 – 파트 3: 리스크 완화 전략 앞의 글에서 나는 아래와 같이 리그레션과 관련된 리스크들을 소개했다. 또한 이들이 단지 하나의 독립적인 형태로 나타날 뿐만 아니라 다른 문제와 조합되어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도 언급했다. n 새로운 버그(New Bug) n 이전 버그(Old Bug) n 좀비 버그(Zombie Bug) n 빌드 오류(Bad Build) 이러한 각각의 리스크를 완화시키는 다양한 전략이 존재한다. 주로 아래와 같은 3가지로 전략을 분류할 수 있다. n 예방(Prevention): 리스크 발생을 애초에 방지한다. n 확인(Confirmation): 이전과 같이 동작한다는 것을 검증한다. 리스크가 발생하지 않음을 확인하는 것이 이 범주에 속한다(마이클 볼튼(Micha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