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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바닷컴 릴레이 인터뷰 - 검은왕자 님을 만나다 소프트웨어 테스팅 팀블로그인 누가바닷컴의 세 번째 릴레이 인터뷰 대상으로 제가 선정되었습니다. 그 내용을 추려서 올려봅니다. 원문은 여기... Q1. 팀 블로그인 누가바에 참가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트위터를 통해서 의한님이나 정호님과 테스팅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누가바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 분들을 주축으로 주변 트위터 친구분들이 누가바를 결성하고 팀 블로그를 만들자고 하셔서 조금 늦게 의기투합해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Q2. 간단하게 한 줄로 자기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불혹을 코앞에 두고 게임과 QA에 정신을 빼앗겨 살고 있는 “검은왕자” 입니다.   Q3. 애칭이나 별명이 있으신가요? 파비콘으로 다스베이더를 쓰시던데… “검은 왕자”라 불리고 있습니다. 뭐 피부 색깔이 그래서이기도 하고,..
[번역] How Google Tests Software - Part Six 지난번 포스트로 구글 테스팅에 관한 소개는 끝인줄 알았는데… 휘태커 아저씨가 구글 테스팅에 대해 소개할 말이 아직도 많이 남았나 봅니다. “Stay tuned!”라고까지 하시는군요. 짤방은 최근 구글이 야심차게 진행하고 있는 Google Art Project… 이것도 엄청나네요. 시간 나실 때 방문해 보실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How Google Tests Software – Part Six Monday, May 02, 2011 12:05 PM By James Whittaker The Life of an SET SET는 테스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Software Engineer in Test)를 말한다. 이들은 기능성 테스팅 작성을 담당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이다. SET는 다른 어떤 테스터들보다 개..
[번역] How Google Tests Software - Part Five 잠시 쉬어가는 포스트(Brief Interlude)를 포함해, 장장 6편에 이르는 제임스 휘태커(James Whittaker)의 연작 “How Google tests software” 시리즈의 번역이 끝났습니다. 이번 연작은 소프트웨어 테스팅의 새로운 트렌드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아울러 테스팅의 기본적인 아키텍트는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 역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주변의 TE들에게도 기회가 될 때마다 말해주지만, 제임스 휘태커가 이 포스트를 통해 여러 번 언급했듯이 소프트웨어 테스팅의 무게 중심은 점점 블랙박스에서 화이트박스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수동 블랙박스 테스팅을 자동화할 수 있는 스크립트 수준의 코딩 뿐만 아니라, 코드 기반에서 자동화된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
[번역] How Google Tests Software - Part Four How Google Tests Software – Part Four Wednesday, March 02, 2011 10:11 AM By James Whittaker 기고, 걷고, 뛰어라(Crawl, walk, run)[1]. 구글이 다른 회사에 비해 얼마 되지 않는 테스터들을 가지고도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핵심적인 이유는 바로 한 번에 많은 기능을 구현하지 않으려 했기 때문이다. 사실은 오히려 그 정반대가 우리의 목표다. 제품의 핵심을 가장 먼저 만들고, 이를 가장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는 가장 좋은 시점에 릴리즈 한다. 이후에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받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베타(Beta)’라는 딱지를 무려 4년 동안이나 달고 있었던 지메일(Gmail)을 만들어낸 과정이다..
[번역] How Google Tests Software - A Brief Interlude How Google Tests Software – A Brief Interlude Wednesday, February 22, 2011 1:28 PM By James Whittaker 이번 포스트는 지난 포스트에 달렸던 몇 가지 흥미로운 코멘트들에 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다. 우선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했던 두 코멘트에 대해 해명을 해야겠다. 이 두 코멘트는 내가 테스터들을 옹호하는 입장에 서 있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팽개쳤다는 것과 구글이 테스트만 수행하는 사람들이 일하기엔 적절하지 않은 곳 같다는 의견이었다. 이러한 코멘트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난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한 사람이 올린 것처럼 동일하게 부정적인 내용이지만 알고 보니 재기 발랄한 서로 다른 두 사람(그들도 이 블로그를 보고 있..
[번역] How Google Tests Software - Part Three How Google Tests Software – Part Three Wednesday, February 16, 2011 2:47 AM By James Whittaker 구글에서 어떻게 테스트를 진행하는지에 대한 지난 두 개의 포스트에 대해 수많은 질문들이 쏟아졌다. 주요한 질문들은 다음 포스트에서 답해 줄 것이다. 자, 이번 주제에 대한 포스트를 시작해보자. 구글에서 품질은 테스트와 동일한 의미로 사용되지 않는다(At Google, quality is not equal to test). 사실 나는 이 명제가 구글 뿐만 아니라 어디에서나 통하리라고 믿는다. ‘품질은 테스트될 수 없다(Quality cannot be tested in)’는 문구는 그 자체가 ‘참’인 클리셰(Cliché)[1]라고 할 수 있..
[번역] How Google Tests Software - Part Two How Google Tests Software – Part Two Wednesday, February 09, 2011 6:36 PM By James Whittaker “당신이 만들고, 만든 당신이 해체한다(You build it, you break it)”라는 모토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개발자의 역할을 능가할 수 있는 새로운 역할이 필요하다. 특히 개발자가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엔지니어링을 수행할 사람이 반드시 필요하다. 구글에서는 다른 사람들이 좀 더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엔지니어 역할을 만들었다. 이러한 엔지니어들은 스스로를 테스터라고 부르기는 하지만, 실상은 생산성과 관련된 미션을 수행한다. 그들은 개발자들이 테스트를 통해 좀 더 생산적인 업무를 수행할..
[번역] How Google Tests Software - Part One 최근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여러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서 “페이스북에는 테스팅을 전담하는 조직이 없다”라는 내용이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 국내에서도 이런 저런 논의가 많았었죠. 마찬가지로 지난 1월부터 구글 테스팅 블로그에 올라오고 있는 제임스 휘태커(James Whittaker)의 포스트 “How Google Tests Software” 시리즈도 화제에 오르고 있습니다. 페이스북과 마찬가지로 구글에서도 개발자들이 테스팅을 원활하게 수행하도록 하기 위해 테스팅 조직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구글에서의 테스팅 방법에 대해 많은 내용이 올라와 있습니다. 저는 자잘한 내용들을 조금 더 보충해 전문을 번역한 것 뿐이고, 핵심적인 내용은 흥배님의 블로그 포스트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