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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BasketBall Diary

2009년 3월 3일 Basketball Diary

1. 스핀이 걸리지 않는 날
던지는 슛마다 림을 돌다가 돌아나온다. "비비디 바비디 부"라도 외쳐야 하는 건가?

2. 어정쩡해진 스타일
몇 주째 속공이 성공하고 있다. 예전 나의 스타일에 익숙하던 사람들이 '저 사람은 속공이 없어!'라고
생각해서 오히려 쉽게 성공이 된건지도? 슈터에서 인파이터로 스타일을 좀 섞어보려고 하다보니 쉽지 않다.
효율적으로 공을 드리블하는 시간이 거의 없고 어정쩡해진다. 둘 다 하기엔 이제 너무 나이가 들어버린건가?

3. 지극히 불안한 점프슛
림과 가까운 거리에서 드리블 -> 점프슛으로 이어지는 패턴의 슛 성공률이 낮아졌다.
체공시간이 모자라기 때문.
너무 빨리 떨어지니 손목에 공이 올라붙어 있을 시간이 없다. 그러면서 급하게 공을 던지니 스핀이 제대로 들어
가지 않고 포물선도 낮아진다. 성공률이 떨어질 수 밖에.
해답은???

체중 감량밖에 없다!!!

4. Stat
지극히 낮은 슛 성공률... 스틸 1... 어이없는 턴오버 다수.
어이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