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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테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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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게임 테스팅하기 - ExPLORE:Testing The Game 놀랍게도 이번 호 『Testing Experience』의 테마는 게임 테스팅이었습니다. 이미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테스팅 잡지로 자리잡은 『Testing Experience』 이기는 하지만, 전 솔직히 이렇게 빨리 게임에 관한 테마가 실릴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소프트웨어 도메인에서도 게임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기사를 계기로 메이저 게임 개발사들과 경험많은 테스터 분들의 노하우가 좀 더 공유되고, 이를 통해 게임 테스팅 분야가 더 발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소개하는 “ExPLORE: Testing The Game”은 일반적인 게임 테스팅 접근법에 관한 글입니다. 게임 테스팅을 처음 접하는 분들이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게임 테스팅의 기초를..
게임 QA를 꿈꾸는 분들에게 최근에 제가 일하고 있는 품질관리 팀에 지원한 신입사원 몇 분의 면접을 봤습니다. 제가 일하고 있는 팀의 정식 명칭이 품질관리 팀(Quality Management Team)이기는 하지만, 통칭 QA라고 많이들 부르죠. 아울러 아시는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제가 일하고 있는 회사는 온라인 게임을 만들고 있는 회사입니다. 이 두 가지 요소가 결합하면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일종의 역효과가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국내의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QA 분야만큼 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부분도 없는 것 같습니다. 좀 더 솔직히 말하면, 일부 SI 업체나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파견직이나 계약직으로 팀의 절반 이상이 채워지고 상부로부터의 체계적인 지원 따위는 꿈에도 바라기 힘든 것이 현실이죠...